생계형 가정해체 방지 지원
생계형 가정해체 방지 지원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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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대상으로 올 12월까지 진행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생계곤란과 질병 등으로 가정해체 등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 가구들을 돕기 위해 중구가 나섰다.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생계형 가정해체 방지를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의 서울시 전체 지원예산은 50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가구의 소득이 최저 생계비 170% 이하 가구로 4인가구를 기준으로 225만5천원 이하이며 재산기준으로는 1억3천500만원(금융자산 300만원) 이하에 해당한다.
위기사유는 휴업이나 폐업, 부도 등 사업에 실패한 영세자영업자, 비자발적 실직자,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입원이나 수술한 자, 천재지변 등이다.
생계비에 대하여는 2인가구 83만6천원에서 6인가구 181만7천원까지 최대 3개월 동안 지원된다.
의료 지원으로는 입원, 수술비로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교육비로는 분기별 수업료 및 학교운영비 2회, 초·중·고 매월 학교 급식비 3개월분을 전액 지원해 준다.
그 밖에 주거지원비와 사회복지시설 이용료도 별도로 지원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2260-2136)나 각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현장확인서, 금융정보제공 동의서와 휴·폐업사실증명원, 진단서, 고용·임금 확인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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