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다 남긴 밥 보관
남은 밥을 1회분씩 나눠 랩이나 팩에 담아 밀폐한 뒤 냉동시키면 밥맛이 변하지 않는다. 냉장실에 넣어두면 단백질이 파괴되면서 맛을 잃는다. 먹을 때는 정종을 조금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으면 맛이 원래 그대로다.
▶ 양파껍질 쉽게 까기
양파껍질을 물속에서 벗기면 양파의 아릴프로피온이라는 휘발성 취루물질이 물에 흡수된다. 또 양파를 차게 한 뒤 썰어도 눈물이 안 나온다.
▶ 생선 비늘 쉽게 벗기는 방법
민물생선을 요리할 때 보통 비늘을 벗기게 되는데 칼로 긁어내면 비늘이 튀어 조리대 등을 더럽히기 쉽다. 이럴 때는 칼대신 스푼이나 쓰다 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내면 된다. 무를 이용할 때는 어슷하게 썰어 그 뾰족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긴다.
▶ 덩어리진 설탕 사용할 때
설탕이 봉지에 들어있는 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잠시 놓아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하면 된다. 그릇에 들어 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두면 쉽게 부서진다.
▶ 식빵 예쁘게 자르기
부드러운 빵을 잘못 자르면 부스러지거나 볼품이 없게 된다. 이럴 때 칼을 달궈 잘라보자. 그러면 부서지지 않고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식빵의 경우 빵의 세로 면을 위로 향하게 한 뒤 안쪽으로부터 바깥쪽을 향해 자르면 깨끗하게 잘린다.
▶ 긴 물병 깨끗하게 씻기
손이 닿지 않는 긴 물병을 씻을 때는 굵은소금과 물을 약간 넣어서 마구 흔들어 준 뒤 한 번 더 헹구면 아주 깨끗해진다.
▶ 흰 옷과 색깔 옷 같이 삶기
비닐봉투에 흰 옷을 넣고 봉한 후 냄비에 먼저 넣는다. 그 위를 색깔 옷으로 덮어서 삶으면 흰 옷의 산화도 막을 수 있고 시간도 절약돼서 좋다.
▶ 남은 케이크 맛있게 먹기
케이크를 먹고 어중간하게 남았다면 냉동실에 넣어둔다. 2~3일 뒤에까지는 그대로 먹을 수 있다. 단 먹기 한 시간 전에 꺼내두면 처음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오래된 초콜릿의 변신
오래되어 하얗게 변한 초콜릿 먹기가 찜찜하다면 우유에 넣어 녹여 먹으면 된다. 아주 맛있는 코코아를 맛볼 수 있다.
▶ 유리가루 말끔하게 치우기
전구나 거울 등을 실수로 깨뜨렸을 경우 빗자루로 대충 쓸어낸 다음 탈지면을 주먹만큼 뭉쳐 바닥을 닦아내면 보이지 않았던 유리가루까지 깨끗이 닦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