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으뜸중구 발전을 위한 기업 임원과의 간담회를 지난 12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성낙합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 참석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충무아트홀은 금년 3월 25일 개관해 6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순수 구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문화 공연장과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며 “서울 중구는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충무아트홀이 구 단위를 넘어 전 시민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 구청장은 “요즘 기업은 문화에 영향을 주지 못하면 미래 전진에 장애를 받고 있는 것 같다. 자치단체와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에는 사회안전망 사업과 1직원 1가정 보살피기 운동, 방문간호사 제도 등에 대해 소개하고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를 당부했다.

기업 임원들은 충무아트홀 시설을 견학한 후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