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 1주년 점검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 간담회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지 1년이 지났다.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위원장 나경원)는 지난 7일 장충동 지역 사무실에서 제18대 국회의원 총선 1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 나경원 위원장 김용선 고문을 비롯해 한나라당 출신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심상문 의장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 중구의회 김기래 이혜경 고문식 임용혁 의원과 주요 당직자, 주민 등 180여명 이 참석했다.
4·9 총선 당시 압도적인 지지로 중구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나경원 국회의원은 “지금 이 자리에 서니 가슴이 뿌듯해 눈물이 나올 것 같다. 1년 동안 중구 국회의원으로 새로 태어나 열심히 발로 뛰고 일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기에 행복하다. 특히 중구 지역만큼 정이 깊은 곳도 없어 1년이 지난 지금 부자가 된 것 같다”며 “나경원이라는 작은 나무가 뿌리를 내렸다. 이제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거름과 빗물이 되어 더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 의원은 “용감하게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섰다. 모든 일을 원칙에 따라 하려고 하는데 지역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팔이 안으로 굽어지는 것 같다. 현재 중구 현안인 용적률 상향이나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 중이며 최근 불거진 생활체육 공간 확보를 위한 생활체육관을 반드시 건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머리와 입으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 김용선 고문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나경원 국회의원 덕분에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축하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발전을 확실히 이루도록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중구의회 심상문 의장은 “정말 롱런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치자”고,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은 “중구의 명성을 되찾아 명품중구로 나가는데 앞장서자”고 축사를 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의 역할과 앞으로의 각오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문식 오세홍 전 구의장과 최우정 자문위원, 이상열 협의회 총무, 박용자 여성회장, 권도연 운영위원이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하 시루떡을 절단하고 중구와 대한민국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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