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경찰서(서장 구본걸)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모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였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청구역 사거리에서 중부경찰서 소속 생활안전과, 지구대, 여성청소년계와 중구청·중부교육청·청소년육성회 중부지구·중구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배움터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일일이 학교폭력 예방 관련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거리 곳곳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맑게 자란 청소년이 사회생활 모범되어 밝은 미래 좋은 나라 주인이 되네’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우리들의 관심이 청소년을 밝게 한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플랜카드를 들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바르게 커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