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
  • 유인숙기자
  • 승인 200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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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중점 추진 … 진료안내반 운영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중구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은 ▲교통대책 ▲물가안정대책 ▲구민 생활불편 해소 ▲안전대책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별로 16일부터 20일까지 구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소·교통·의료지원 등 3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역, 남대문시장, 동대문 주변 등에서 전세버스나 택시들이 불법호객행위를 하거나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합승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남대문시장과 중부시장에서 조사한 주요 성수품의 가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농수축산물 성수품 유통지도 단속반을 운영해 매점매석, 담합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원산지 가격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는 구민 생활 편의를 위해 추석 전에는 매일 수거체제로 전환해 수거된 쓰레기는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한다. 연휴 기간에는 특별청소 기동반과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하지만 수도권 매립지 등 처리시설의 휴무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17·18일 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어 배출하면 안된다.

의료 대책으로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며 1339 응급환자 정보센터와 유기적인 협조로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한다.

중구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보건소 내에 주간 2명 야간 1명으로 구성된 진료안내반(☎2250-4448)을 운영한다.

주요 공사장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공원 마을마당 등 편의시설의 청결을 유지하고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해 불편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내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구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중구는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수급자 2천147가구 등 3천300여 저소득 주민 및 보훈대상자를 위문하고 남산원, 리라그룹홈, 중부여성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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