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개월 동안 불철주야 노력한 선상규 동국대학교 운영본부장. 선 본부장은 “타구의 체육센터와 달리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직원·지도강사의 노력, 구민의 참여가 모여 5개월만에 어느정도 궤도에 돌입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동종업계 최초로 지문인식시스템을 도입해 초기에는 회원들의 민원도 많았으나 이제는 타 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선 본부장은 “든든한 행정적인 지원을 밑받침으로 호텔급에 준하는 고급스러운 시설이 주민이 저절로 찾아오는 스포츠센터로 만들어 준 것 같다. 여기에 국가대표선수급 수준의 전문강사와 개인 영리단체가 아닌 교육기관인 동국대가 운영한다는 신뢰가 뒷받침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선 본부장은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1년 동안의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체계화된 운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습을 초·중·고급반과 지도자반으로 나눠 단계별로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 유행 패턴을 조기에 파악해 프로그램 안정화도 꾀할 방침이다.
“구민 복지센터로서의 제 기능을 살릴 수 있도록 저렴하면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단순한 스포츠센터가 아니라 구민 건강을 챙기고 건강한 만남이 가능하고 땀 흘리며 건강한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 이에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동아리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는 선 본부장은 “스포츠 활동으로 육체와 정신적 건강을 지켜나가는 진정한 건강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스포츠를 통해서 다져진 건강을 이웃과 사회에 나눌 줄 아는 주민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