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당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 박재석 조합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중구 신당5동 80-129외 805필지 일대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당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박재석)이 지난 16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494명중 352명(서면 결의서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정관 변경 결의의 건 ▲2009년 조합예산 승인의 건 ▲용역업체 계약체결 추인의 건 ▲관리처분계획변경 수립의 건 ▲신발생 건축물청산금 및 세입자 임차보증금 지급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신당6구역 재개발조합 박재석 조합장은 “그동안 재개발 사업의 진행과정에서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재개발 사업의 핵심적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4월 24일 착공을 시작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지금까지 조합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다 같이 경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신당 제6주택재개발정비 사업이 끝까지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항상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여 조합원들의 재산 가치를 극대화 시키고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 더 새롭고 웅대한 포부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당6구역은 사업시행구역이 신당동 80번지 외 797필지에서 신당5동 80-129번지 외 805필지로 변경되었으며 대지의 총면적도 48,280.10㎡에서 48,494㎡로 변경됐다.
이날 용역업체로는 주택건설공사감리를 담당하게 될 도시건축을 비롯해 31개 업체가 각각 추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