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박노현 서장이 중구 아동 안전 지킴이집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복연 중구청소년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운영 중인 신당동 리-플라워를 지난 21일 직접 방문해 지역의 문제점과 청소년지도의 애로사항을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노현 서장은 청소년 지도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이복연 부위원장을 격려하는 한편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을 위한 봉사에 노력하는 주민들에게는 경찰청에 의뢰해 헬기를 이용한 독도여행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중구청소년보호위원회 이복연 부위원장은 “항상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곧게 자라고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실질적으로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청소년 보호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각오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하는 자세로 청소년과 지역을 위해 주민들과 뜻을 모아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