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이 2009년 상반기 정례조례를 열고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1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정례조례를 열었다.
이날 베스트워커로 이선영(경영혁신팀) 신민호(문화사업팀) 한재우(경영지원팀) 정민호(체육사업팀) 장문수(교통사업팀) 씨와 고객서비스리더로 박윤선(체육사업팀) 씨를 우수직원으로 선정, 이재만 이사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체육사업팀 배상용 헬스강사의 충무아트홀스포츠센터 계단 이용에 대한 제안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의 내용을 보면,  기존에 지하에 위치해 있던 충무아트홀스포츠센터의 헬스장 이전으로 엘리베이터 이용회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계단을 테마환경으로 조성하고 회원들의 이용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심심한 계단을 화려하게 꾸미게 되면 회원들의 계단 이용이 자연스럽게 늘게 되고 그에 따라 회원의 건강증진과 엘리베이터 이용 자제를 통한 절전 효과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충무아트홀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중구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9 청소년 여름방학 무료수영 특강이 열린다.
이에 지난달 24일 개강행사를 소체육관에서 열고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재만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참여어린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기념품 등을 지급했다.
저소득 청소년 무료 수영은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공단에서 방학기간을 맞아 특별히 운영하는 것으로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