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현장에서 민심 듣는다
나경원 의원 현장에서 민심 듣는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08.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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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일대 민생탐방…오세훈 시장과 중구현안 논의

▲ 나경원 국회의원이 민생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신당2동 복지관길을 순회하다 주민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나경원 국회의원이 임시국회가 끝나자 곧바로 지역구를 돌며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나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관내 신당1동 광희문길과 신당2동 복지관길, 신당3동 약수시장길, 신당5동 백학시장 등의 지역구를 오가며 전반적인 서민생활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 같은 일정 속에 지난달 29일 신당2동 복지관길 탐방에는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서울시의회 안희성 의원 중구의회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과 당직자 등이 동행했다.
이날 나 의원은 오후 3시 30분경부터 6시까지 신당2동 복지관길과 성곽길 등을 골목마다 돌면서 마트, 채소가게, 약국, 전파사, 사진관 등 즐비하게 늘어선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고충은 없는지,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따져 물었다.
재래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기업 슈퍼마켓 확장에 따른 재래시장과 영세상인의 생존 위협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받기도 했다.
특히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의 경우 어려운 경제에 대한 한숨과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으며 나 의원은 실질적으로 느끼는 상인들의 불만을 청취하고 일선현장에서의 불편과 애로사항이 어느 정도인지를 물으며 경제 회복에 더 앞장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신당5동 민생탐방에는 이 지역 출신 중구의회 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도 함께 했다.
이번 민생현장 탐방은 나 의원이 직접 지역 민원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나 의원은 “중구는 민생경제가 시급한 곳이다. 국회에서는 입법과 정책활동을 통해, 지역에서는 지역민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반영하여 민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경원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중구 현안과 교육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과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 의원은 중구의 오랜 과제인 남산 고도제한 문제를 비롯해 역세권 개발, 중구 내 체육시설, 교육환경 개선 문제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중구 경제 활성화와 부활을 위한 중구민의 간절한 바람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중구 현안문제에 대해 나경원 의원과 중구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서울시에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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