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가 제173회 임시회를 오는 20일 하루 일정으로 연다.
이에 앞서 중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혜경)는 지난 13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번 회기 일정과 상정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구 관내에 위치한 어린이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 건축허가 제한에 대한 반대 결의문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건축허가 제한과 관련해서는 이미 중구의회 김기태 의원이 제17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대문운동장 주변 건축허가 제한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등 사유재산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인 만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중구 관광특구 안내소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안건 등을 상정해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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