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교육의 장 마련
희망찬 교육의 장 마련
  • 김은하기자
  • 승인 2005.09.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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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6동 어린이집 신축공사 기공식
 

중구는 신당6동 어린이집 신축공사 기공식을 지난 26일 가졌다.

이번 신당6동 어린이집 신축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영유아의 건전한 보육환경이 절실히 필요하고 보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1세기 맞춤형 어린이집을 신축하게 된 것이다.

성낙합 구청장은 “젊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많아지지만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당6동 어린이집 신축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가 진행되면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어린이들이 좋은 시설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오세홍 의장은 “맞벌이 부부들의 양육문제를 해결해주고 희망찬 21세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완공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안전사고 없이 우수한 시설로 지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조영훈 의원은 “신당6동은 면적은 작지만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에 복지시설도 많이 필요해 어린이집을 신축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당6동 어린이집은 신당동 52-154 외 3필지로 대지면적 180여 평이며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6년 5월 완공하게 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어린이집은 지하 1층에 강당, 교재실, 유희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영아보육실, 교사실이 자리잡는다. 또한 지상 2층에는 유아보육실이, 지상 3층에는 양호실과 주방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3층에는 공영주차장과 연결된 구름다리를 놓아 옥상녹화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옥상녹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녹지대 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당6동 어린이집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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