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2동 고질민원 이면도로 넓어졌다
신당2동 고질민원 이면도로 넓어졌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11.1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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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85번지~432-90번지간 4m에서 8m로 확장공사 완료

주민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이 계속되었던 신당2동 이면도로의 공사 전·후 모습.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서 차량 통행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걷기조차 불편했던 신당2동 이면도로의 고질 민원이 해결됐다.

중구는 10월말 신당2동 장충얄개길과 복지관길을 연결하는 이면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도로가 확장된 곳은 신당2동 432-85번지와 432-90번지 사이 25m 도로다. 이번 공사로 도로 폭이 4m에서 8m로 대폭 늘어났다.

그동안 이 지역은 주택이 밀집한데다가 이 길을 제외하고 장충중·고등학교에서 동호로로 갈 수 있는 우회로가 마땅하지 않아 항상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차량들이 4m에 불과한 이 길을 이용하면서 등하교 때는 학생이나 주민들이 늘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해있는 등 불편이 상당히 컸다.

중구는 지난 2008년 본예산에 6억원을 편성하여 2009년부터 토지·건물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가 아스콘 포장과 함께 87m에 도로경계석을 세우는 한편 13㎡의 스톤블록과 빗물받이 7개소를 설치하는 등 1년 8개월여만에 공사를 완료하게 됐다.

이 지역의 이면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장충고등학교의 대형버스 통행로가 확보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행을 할 수 있게 되는 한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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