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음악의 앙상블 속으로”
“가을 음악의 앙상블 속으로”
  • 김경아기자
  • 승인 2005.11.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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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열린음악회에서 최우정ㆍ김정희 씨가 사랑가 한마당 공연을 하고 있다.중구민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지난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중구문화원과 중구청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김보민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만추의 길목에서 제6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는 문화원이 개원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음악회는 충무아트홀의 전문 인력이 충실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도 수준 높은 공연이 되리라 생각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낙합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문화욕구 충족뿐 아니라 문화구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고 오랫동안 추억에 남는 음악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21세기는 문화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오세홍 의장도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가을밤에 유서 깊은 국립극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 일렉트릭 팝스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메들리와 이동원·전정옥의 고향의 노래, 찬조 출연한 강석우 씨의 섹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또한 최우정·김정희 씨의 사랑가 한마당과 안치환, 정훈희, 김세환 씨 등 가을 분위기에 걸맞는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오랫동안 추억에 남는 신명나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피핀의 특별무대가 펼쳐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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