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숭인지점 기부활동 ‘연말까지 쭉~’
한국마사회 숭인지점 기부활동 ‘연말까지 쭉~’
  • 유인숙기자
  • 승인 2012.09.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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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사업 올해 9000만원 규모 추진 … 맞춤형 지원사업 활발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에서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기업인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지점장 이태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000만원 규모의 기부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은 지역사회 기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종로구와 인근 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부사업을 올해 상반기 동안 펼쳐왔다.

 

올해 첫 기부사업은 지난 3월 종로구청과 추진한 사랑의 쌀 전달식으로 시작해 숭인지점 인근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는 각종 맞춤형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점 운영을 시작한 이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또 해마다 기부사업 관련 예산을 확충해 나가는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서울대학교 의대생을 멘토로 지정해 관내 저소득층 자녀 및 종로구 소재 학교 재학생과 멘티로 결연을 맺어 교과학습과 다양한 인성지도를 해주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효과와 의미가 커지고 있다.

 

일명 ‘나눔실천 3F’사업으로 불리는 재능지원사업은 예체능 및 기타 기술 등에 남다른 소질이 있으나 경제적인 여건으로 이러한 재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저소득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수강료나 재능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주고 있어 인기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인근 지역의 숭신초등학교와 창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1700만원의 장학금을 올해 전반기에 지원했다.

 

또한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종로복지협회, 숭인동주민센터 등과 협조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마사회 숭인지점 이태섭 지점장은 “전년도에 비해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고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대한 마사회의 역할 수행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와 기부사업은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점장은 “이제 올해 추진하던 각종 지역봉사 사업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한국마사회가 여가생활의 선도와 말산업의 중심 공기업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 기여 또한 공기업의 또 다른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지역주민들의 좋은 이웃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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