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업체 탐방129-고려특수인쇄 최창순 대표
상공회업체 탐방129-고려특수인쇄 최창순 대표
  • 김은하기자
  • 승인 2006.03.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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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통의 포장인쇄 전문 고려특수인쇄
을지로 고려특수인쇄(☎2278-9660)는 지난 1988년 그라비아인쇄 전문회사로 출발해 식품 포장지, 알루미늄 봉투, 용기뚜껑비닐, 쇼핑백 등의 기획·마케팅·생산·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인쇄가공 업체다.

 

20여년의 오랜 전통만큼이나 고려특수인쇄의 최창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인쇄관련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고려특수인쇄 최창순 대표는 “회사 창립 당시부터 제품의 디자인과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있어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100% 고객의 요구와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한번 거래를 한 고객들은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인근 지역은 물론이고 지방고객이나 해외 바이어들도 10여년 이상 거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려특수인쇄와 거래를 하고 있는 업체는 소규모 상가에서부터 대기업 계열사에 이르기까지 총 200여개에 이르며 최근에는 식품포장지 주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 최우선"

 

최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제시하면 인쇄에 필요한 원단을 구입하고 인쇄, 합지, 가공 등의 모든 과정에 각각의 전문가들을 배치해 분업화로 생산한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의 포장지를 생산하는 만큼 인체에 무해하며 좀더 청결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최 대표는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천 공장으로 출근해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기계의 이상유무를 비롯해 임직원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제품 생산과 직원 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최 대표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거래처의 주문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서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고객만족을 높이고 무엇보다 정직한 상품과 서비스, 신용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랜 세월 우리 회사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들을 비롯해 중구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봉사를 하고자 지역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최 대표는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맑고푸른중구21 구민실천단 을지로동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 대표는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한발 앞서 연구하며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과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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