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내달 NT Live 상영작 세 편 릴레이 상영
국립극장, 내달 NT Live 상영작 세 편 릴레이 상영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1.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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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와 두 주인’‧‘리먼 트릴로지’‧‘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오는 2월 6일~1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NT Live 상영작 세 편 릴레이 상영안내 포스터
NT Live 상영작 세 편 릴레이 상영안내 포스터

중구 소재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내달 6~16일까지 NT Live ‘한 남자와 두 주인(One Man, Two Guvnors)’, ‘리먼 트릴로지(The Lehman Trilogy)’,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

NT Live(National Theatre Live의 약칭)는 영국 국립극장이 영미권 연극계의 화제작을 촬영해 전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국내에서는 20143월 국립극장이 최초로 NT Live를 도입해 지금까지 총 18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2019-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NT Live 2월 상영작 세 편은 코미디, 경제와 역사, 영미 베스트셀러 등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루고 있어 관객이 취향별로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 남자와 두 주인은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모두 흥행을 거둔 검증된 코미디다. 동시에 두 주인을 모시는 경호원 프랜시스는 두 주인에게 서로 만나서는 안 되는 비밀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작품은 프랜시스가 두 주인을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구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연극’(데일리 메일)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희극의 묘미가 살아있는 한 남자와 두 주인26~9일까지 총 4회 달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상영작은 리먼 트릴로지2014NT Live ‘리어왕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샘 멘데스(Sam Mendes)의 최신 연출작이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으로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된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 사태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리먼 트릴로지28일과 12, 215~16일까지 총 4회 상영된다.

마지막 상영작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2018년 국립극장에서의 첫 상영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인기작이다. 20193월에 실시한 국립극장 NT Live 관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에 꼽히기도 했다.

이 작품은 2012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후 2013년 로런스 올리비에상 7개 부문, 2015년 토니상 5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연극 워 호스(War Horse)’엔젤 인 아메리카(Angels in America)’를 연출한 마리안느 엘리엇(Marianne Elliott)의 위트 넘치는 연출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213~15, 218~19일까지 총 5회 상영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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