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心 가득 키우는 알토란 겨울방학”
“孝心 가득 키우는 알토란 겨울방학”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01.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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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효도특구 지정 기념 청소년 효사랑 캠프 운영

효사랑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반포지효 게임을 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효도특구로 지정된 중구가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자라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효심을 키울 수 있는 알토란같은 캠프를 열었다.
이는 2008 겨울방학 청소년 효사랑 캠프로 지난 16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입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보은에 소재한 서당골수련원에서 가졌다.
이번 캠프는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방학 때마다 특색 있는 테마를 선정해 운영하는 캠프의 일환으로 올해 겨울방학에는 청소년들에게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실천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효사랑 캠프로 열게 된 것이다.
출발에 앞서 가진 입소식에는 정동일 구청장, 중구청소년지도협의회 이복연 회장,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을 비롯해 각 동장과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학부모, 입소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에 입소할 청소년들에게 정동일 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중구 청소년들의 든든하고 훌륭한 모습을 보니 중구에는 희망이 있다고 느껴진다. 중구는 효도특구 지정 이후 충효사상 고취와 나라에 충성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효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부모님께 잘 하고 늘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서 시작하면 된다”며 “중구는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해 효 문화 실천과 더불어 영어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모둠별 10명씩 모두 10개 모둠 1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효사랑 캠프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중구청소년수련관 지도교사, 중구청 직원 등이 함께 인솔하여 첫날 효자 정재수 기념관을 탐방했다. 또한 저녁에는 나의 별자리를 찾아보고 천문 영상 교육 및 이론을 배우는 별자리 탐구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효도와 예절을 배우는 반포지효의 시간을 갖고 바른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후에는 각 모둠별로 승마, 눈썰매, 서바이벌 등 신나는 레포츠 활동을 펼쳤다. 또 캠프파이어와 부모님께 편지도 써보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산 넘고 물 건너, 댄스 릴레이 등의 미니 올림픽으로 건강을 다진 후 현장에서 퇴소식을 갖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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