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은혜 감사 편지쓰기 시상
어버이 은혜 감사 편지쓰기 시상
  • 장진익기자
  • 승인 2008.02.2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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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도회 주최, 효도특구 지정 기념 초등학생 1천여명 참가
배갑제 (사)한국효도회장이 어버이 은혜 편지쓰기 대상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사)한국효도회(회장 배갑제)가 지난해 중구의 효도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관내 어린이들에게 퇴색되어 가는 효사상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한 어버이은혜 편지쓰기대회의 시상식을 지난 13일 중구 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사)한국효도회 배갑제 이사장 김영수 부이사장 국동섭 상임이사 등의 내빈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어버이은혜 편지쓰기대회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한국효도회 회장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어버이은혜를 글로 잘 표현한 이지현(남산초·6) 김현정(청구초·5) 김수연(장충초·6) 학생을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으며, 우수상에 69명, 입선에 358명 등 총 45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한국효도회 배갑제 이사장은 “이번 어버이은혜 편지쓰기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잊혀져가는 효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행사다. 많은 학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가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배 이사장은 “편지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사랑한다는 표현보다는 부모님에게 존경한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게 더 바른 표현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가슴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효도회 국동섭 상임이사는 심사평을 통해 “효의 참뜻과 부모님 은혜 등의 내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며 “이러한 행사가 잊혀져가는 효 사상과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을 부활시키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군가선양회(회장 강미봉)가 ‘어머님 마음’ ‘조국찬가’ 등의 노래를 불러 이날 시상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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