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구청장 선거 누가 뛰나
내년 중구청장 선거 누가 뛰나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07.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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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타천 거론 출마 예정자들 공천 경쟁 치열 예상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을 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내년 선거 본선 티켓을 향한 예상 후보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내년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장과 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16명과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230명, 광역의원 733명, 기초의원 2,888명과 16개 시·도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중구에서도 구청장 1명, 서울시의회 의원 2명, 중구의회 의원 9명을 선출한다.
최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별 중구청장 출마 예정자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 후보군은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역인 정동일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학봉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와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의 출마가 여러 언론을 통해 이미 알려져 있다. 
또한 이영건 에너지경영전략연구원 원장, 김충민 전 중구청 부구청장, 류재택 한나라당 중구 당원협의회 자문위원도 물망에 올라있다.
전·현직 시·구의원 가운데 성하삼 전 시의원 등 구청장 출마를 조심스럽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인물도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청 출신 고위직 공무원 2~3명 정도도 출마가 점쳐진다.
민주당도 내년 지방선거만큼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에서 총력 태세를 준비 중이다.
공천 신청이 예상되는 후보로는 한국언론재단 교수인 박형상 변호사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최명옥 전 시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서울시의회 전 사무처장을 지낸 김상국 씨와 서울시 고위 공무원 출신도 주민들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 친박연대 측에서도 내년 지방선거에 구청장 후보를 배출할 것으로 보여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 등록 신청은 내년 3월 21일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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