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시장기 국민생활체육육상대회 출전
중구 육상연합회(회장 장흥대) 동호인들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가한 제16회 서울특별시장기 국민생활체육육상대회에서 타 구를 압도하는 빼어난 기량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흥대 회장을 위시로 한 중구 육상연합회 소속 150여명의 마라토너들은 5km와 10km, 21km 등 3개 부문에 참가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중랑구가, 3위는 광진구가 각각 차지했다.
또 이날 김충원 총무이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장흥대 중구 육상연합회장은 “지난 3월 전국대회 2연패에 이어 이번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육상연합회 회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중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목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08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중구는 육상대회 우승을 비롯해 당일 열린 시민참여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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