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무주군 반딧불 축제 초청 방문
자매도시 무주군 반딧불 축제 초청 방문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6.18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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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 2천여명 견학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회원들이 무주 반딧골 섶다리 밟기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중구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제12회 무주 반딧불축제에 중구민들을 초청해 관내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 등 2,000여명이 견학을 다녀왔다.
무주 최대의 행사인 반딧불 축제는 ‘반딧불이의 사랑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에 지난 8일 자연보호 중구협의회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중구여성단체연합회·새마을운동 중구지회·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13일과 14일에는 상이군경회 중구지부·무공수훈자회 중구지부·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전몰군경미망인회 중구지회 등의 보훈단체가 무주를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서 중구 방문단들은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견학하고 반딧골 섶다리 밟기 등 민속체험과 환경탐사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추억의 먹을거리 체험장, 소달구지 마차여행, 팔도특산물판매장, 녹색장터, 남대천 송어잡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회원들은 후 무주구천동 계곡을 찾아 자연체험수련장을 참관하기도 했으며, 홍낙표 무주군수에게 기념선물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황용곤 회장은 “무주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곤충을 통해 무주군의 청정자연과 환경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중구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자연을 지키는 봉사자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반딧불 축제에 관내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무주군의 초청을 받아 견학을 다녀왔다.
또한 중구생활체육협의회가 무주를 방문해 현지 체육인들과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으며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와 무주군 예향운동본부의 주관 하에 무주군 주민들이 중구를 방문해 도농교류 워크숍을 갖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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