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생·성인·어르신 200여명 참가
제6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지난 2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80세 이상의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200여명의 참가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생활체조와 에어로빅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됐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최병환 시의원 중구의회 의원들, 박태준 서울시생활체조연합회장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평소 생활체조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도모와 생활체조 활성화에 앞장선 중구생활체조연합회 임미희 회원을 비롯한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중구생활체조연합회 문재영 회장에게 전국생활체조연합회장 표창장을 박태준 서울시생활체조연합회장이 전달했다.
중구생활체조연합회 문재영 회장은 “음악과 재미있는 율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동호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성숙한 생활체조인의 자세를 보여주길 당부한다. 또한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가족과 이웃들 모두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7개 팀과 일반부 5개 팀, 노년부 3개 팀 등이 각자의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중구청장상은 약수노인복지관이, 연합회장상은 금비에어로빅팀이 차지했다. 또한 초등부 우승은 Gold Rain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팀이 공동수상했으며, 일반부에서는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가, 노년부에서는 신당1동노인복지관A팀 어르신들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